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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이후 주식과 채권 동반하락은 딱 네번

*본내용은 2023년 5월 3일 보내드렸던, 소식지 본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들어 여러 지점에서 전화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중 기존에 고점에서 가입한 펀드가 손실이 나자, 이에 대해 항의하는 고객들에게 어떻게 응대를 해야하느냐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작년 주식과 채권시장은 좀 이상했습니다.

보통 주식이 오르면 채권이 떨어지고, 주식이 떨어지면 채권이 올라서 혼합형펀드는 서로 보완관계라고 보시면 될듯한데.....

작년은 주식과 채권이 동반하락을 했습니다.

달러를 제외하고는 무엇을 해도 다 안되는 한해였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1929년 미국 대공황이후,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한적이 딱 4 있습니다.

1931 : 영국의 금본위제 포기선언

1941 : 미국의 2차 세계대전 참전

1969 : 치솟는 인플레이션

그리고, 2022... 바로 작년입니다.

 

 

작년이 이렇게 특이한 해였기 때문에, 아무리 TDF라 하더라도 자산배분전략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었습니다. (2022년이 특이한 해였는지는 다음에 별도로 언급하겠습니다.)

때문에 2021년 이후 펀드에 가입하신 분들은, 자산배분기능이 마비된 힘든 상황을 경험한 상황이라 성과가 좋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작년 11월 이후, 시장은 변곡점을 지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의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채권만큼은 확실히 금리가 하향반전하였습니다.

2023년의 키워드는 채권이 될 것입니다.

올해부터는 자산배분전략이 다시 잘 작동을 할겁니다.

추천펀드의 마이너스로 항의를 하시는 고객분들이 계시다면, 이러한 내용 잘 말씀해주세요.

지금 손실났다고 해지하면 손실이 확정이 되니.....

추후 반등하는거 봐가며 조금씩 조정을 해나가는게 맞을겁니다.

 

만약... 손실난 펀드 때문에 고객분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해드려야 할 필요가 있다면....

연락주세요. 일정을 맞춰 찾아 뵙고 자세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미루어보면, 시장상황 자세하게 안내드리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운용을 하시라고 말씀드리면 거의 대부분 수긍들을 하셨습니다.

 

오늘은 요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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