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4일 소식지 내용 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저는 거절을 잘 못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고나서....갑자기 여기저기서 연락들이 많이 왔네요.
물론 “메일수신거부” 의사를 표시한 회신메일도 다섯통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나도 거절을 잘 못한다....
우리 신랑 얘긴줄 알았다...
도대체 그놈 누구냐?? 전화번호 알려주면 내가 전화해서 인간관계 정리해주겠다.
빌려준 돈은 받았냐??
뭐 이런 걱정스런 얘기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돈은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천만원을 주려고 했었는데, 추가로 오천만원을 더 달라길래 그냥 차단해버린겁니다.
한푼도 떼이지 않았으니 걱정 마세요~ ㅋ
요즘 각 지점에서 동반마케팅 요청이 많습니다.
“IRP 가입하신 거래처 대표님인데, 2년전에 가입한 펀드가 손실이 커요. 다른 증권사로 이전하겠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우리 지점에서 거래하고 있는 업체인데, 펀드를 제안하고 싶어요.”
뭐 이런 요청들이 많습니다.
일단 전화 주세요. 날짜 맞춰보고 지원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원해드린 지점에서 받은 피드백은 대체로 만족들을 하고 계십니다.
고객(사)는 시장상황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상품선택 기준.. 그리고, 손실이 나고 있는 내 상품을 어떻게 해야 할런지에 대한 조언이 좋았다는 말씀들을 하시고..
지점은 아무래도 “은행” 보다는 “자산운용사”라는 타이틀이 달려 있으니, 고객들이 더 전문적으로 인식하기에 반응이 좋다는 말과 함께 他증권사로의 이전을 방어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씀들을 주십니다.
“동반마케팅 나가면 우리자산운용의 펀드로 강제로 갈아태우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걱정 마세요. 그런짓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지점에서 동반마케팅을 요청하실때는 이미 기존에 가입한 펀드가 손실이 나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 때 연락을 주십니다.
손실난 펀드는 그냥 냅둬야 합니다. 해지하여 다른 펀드로 갈아태우면, 손실이 확정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저희는 상담할 때 고객에게 해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제안하는 상품도 우리자산운용의 상품 수익률이 좋으면 제안을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경쟁사 상품을 제안해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런 걱정은 않으셔도 되구요...
오히려 한가지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고객사에 가서 퇴직연금제도 설명을 하거나.... 고객에게 퇴직소득세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일은 저희 팀에서 지원해드리기가 곤란합니다.
퇴직연금 관련 본사/본점 담당 부서에 먼저 확인을 해주세요.
저희 팀은 퇴직연금용 실적배당형 운용상품에 대해 제안을 하고, 설명을 해드리는 일을 합니다.
저는 벌써 퇴직연금 사업자에서 나온지(손 놓은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큰 틀에 있어서는 내용을 대충 알고 있지만 그 사이 개정된 법률이나 제도는 저도 알수가 없습니다.
퇴직연금 제도라던가 세금 관련 업무는 퇴직연금 사업자에서 제일 잘 알고 있으니, 각 영업본부/권역별 담당 컨설턴트에게 연락하셔서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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