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3일 소식지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문기사를 보다가 우연히 “멍청비용”이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멍청비용이 뭐지?? 욕 같은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아주 재미있는 단어이더군요.
오늘은 멍청비용과 더불어 함께 조회된 시발비용, 쓸쓸비용 등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멍청비용
간단히 말해, 내가 멍청해서 돈이 나가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내가 조금만 똑똑하게 행동했다면 쓰지 않아도 되는 돈....
예를 들어볼까요?
-. 알람을 안켜두고 자서 늦잠을 잔 후, 택시를 타고 출근한 경우에 택시비 -. 토익시험 이번주인데, 다음주로 착각하고 안 간 경우에 날아가버린 토익시험비 -. 어제 샀으면 할인 받았는데, 깜빡해서 날라간 할인금액 |
이런 나의 실수로 인해 발생된 지출들이 모두 멍청비용입니다. 다른말로 부주의비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조금만 덜 멍청했더라면, 내가 조금만 똑똑하게 굴었다면 안써도 되는 세상에서 가장 아까운 돈이죠.
2. 시발비용
시발비용이란 화가 나는 일이 있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해소를 위해서 충동적으로 지출을 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방법 중에 최고는 돈 쓰는거잖아요.
다시 말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면 쓰지 않았을 비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 회사에서 하루종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비싼 커피를 사마시는 경우의 커피값 -. 그리고, 안사려고 참았는데...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옷을 결제하는 경우 -. 또는 오늘 저녁에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가면서 시키는 치킨값 |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홧김에 돈을 쓰거나, 일종의 보상심리로 쓴 돈을 시발비용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비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 쓸쓸비용
단어 그대로입니다. 쓸쓸해서 쓰는 돈을 말합니다.
-. 혼자 영화보기 싫어서 괜히 친구 영화표까지 예매해서 같이 본다던가... -. 밥 혼자 먹기 싫어서 동료한테 밥 사준다고 해서 같이 밥 먹기 -. 집에 혼자 있는게 싫어서 카페에서 시간보내며 돈 쓰기 |
혼자 있는게 싫다거나, 쓸쓸해서 하게 되는 행동 때문에 쓰게 되는 돈을 쓸쓸비용이라고 합니다.
외로움 때문에 발생되는 비용으로 외로움비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위 세가지의 비용은 80% 이상이 늘 쓰고 있다고 합니다.
세가지 종류의 돈, 안써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쓸때는 어쩔 수 없다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곱씹어보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시발비용이나 쓸쓸비용은 돈을 쓰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노력을 해봐야할 것 같고, 멍청비용의 경우 조금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아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시발비용, 멍청비용, 쓸쓸비용으로 얼마나 썼는지 한번 계산해보면 더욱 와닿을 것 같습니다.
쓰지 않아도 되는 돈은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으니까요.
그렇다고 계산해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또 시발비용이 발생하면 악순환이 될테니 조심하세요.
※ 출처 : secondnote.tistory.com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603535&memberNo=2993146
[지식용어] 당신의 '멍청비용'과 '시발비용'은 얼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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